
아직 영크크
유행이 오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이 테스트를 한 사람 중 약 22%가 이 유형
유행어 감각최상
요즘 말을 듣자마자 알아듣는 정도
밈 반응 속도최상
짤이 돌기 시작하면 며칠 만에 따라잡는지
앱·기기최상
새 앱과 기능을 겁 없이 쓰는 정도
카톡 말투최상
ㅋㅋ 개수부터 마침표까지, 채팅에서 나는 나이
취향 업데이트강함
음악·사진·소비가 지금 것으로 바뀌어 있는지
이런 사람입니다
짤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이미 내 버전을 만들어 올려놨고, '거제 야호'는 손동작까지 자동으로 나온다. 셋로그는 깔려 있는 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매일 쓰고 있다. 새 앱이 나오면 설명서를 안 읽는다. 눌러보면 아니까. 유행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유행어가 이 사람을 거쳐서 퍼진다.
나이랑은 상관없다. 진짜 영크크는 20대냐 아니냐가 아니라 새로운 게 왔을 때 몸이 먼저 반응하느냐로 갈린다. 다만 약점이 하나 있다. 3개월 전 유행을 이미 '옛날 것'으로 취급해서, 이제 막 그 밈을 알게 된 사람 앞에서 표정 관리가 안 된다. 그 표정이 누군가를 늙크크로 만든다.
실제 장면. 단톡에 누가 'ㅎㅎ 좋네요^^'라고 치면 3초 정도 조용해진다. 그다음 이 사람이 짤 하나로 분위기를 돌린다. 회사에서는 '요즘 애들 말 통역해주는 사람'으로 불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얘한테 물어보면 됨'이다.
자주 듣는 말은 '그건 또 어디서 봤어'. 진짜 문제는 유행을 따라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정작 좋아하는 게 뭔지 물으면 대답이 늦다는 것이다. 트렌드 말고 취향을 하나 정해두면 영크크가 오래간다.
이런 순간에 티 난다
- 밈이 뜨기 전에 이미 저장해둔 짤이 있다
- 단톡에서 짤 하나로 분위기를 바꾼 적이 있다
- '그건 또 어디서 봤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궁합
처방
처방 · 이번 주에 만난 사람 중 유행어 모르는 사람한테 하나만 설명해줘라. 표정 없이. 그게 진짜 영크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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