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껍데기로 버티는 중
몸만 출근하고 나는 안 왔다
이 테스트를 한 사람 중 약 6%가 이 유형
소진최상
아침부터 이미 비어 있는 정도
냉소최상
일과 사람에게 거리를 두는 정도
몸신호최상
잠·어깨·컨디션으로 먼저 티 나는 정도
효능감거의 없음
내가 쓸모 있다는 느낌 (높을수록 좋음)
퇴근분리거의 없음
일에서 마음이 떨어지는 정도 (높을수록 좋음)
이런 사람입니다
출근은 계속하고 있다. 그게 지금 대단한 일이다. 다만 자리에 앉아 있는 것과 일하는 것 사이가 멀어졌고,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 날이 많다.
세계보건기구는 번아웃을 병이 아니라 직업에서 생기는 현상으로 본다. 원인을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조건에 둔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 상태를 '내가 약해서'로 읽을 이유가 없다. 오래 감당해 온 쪽이 먼저 이렇게 된다.
실제 장면. 아침에 눈을 뜨고도 한참 못 일어난다. 사람 약속을 가능하면 다 미룬다. 자주 체하거나 감기를 달고 산다.
여기서 혼자 방법을 찾으려 하면 대체로 더 늦어진다. 오늘 할 수 있는 건 하나면 된다. 믿을 만한 사람 한 명에게 지금 상태를 말하는 것. 그리고 이 상태가 몇 달째라면, 또는 일상이 눈에 띄게 무너지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이런 순간에 티 난다
- 눈을 뜨고도 한참 일어나지 못한다
- 사람 약속은 가능하면 다 미루게 된다
- 체하거나 감기를 달고 사는 날이 늘었다
궁합
처방
처방 · 오늘은 한 가지만. 믿을 만한 사람 한 명에게 지금 상태를 그대로 말하자. 해결까지 안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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