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바구니 3일차
담아는 놨고 아직 안 샀다
이 테스트를 한 사람 중 약 26%가 이 유형
결정속도보통
고르기까지 걸리는 시간
후회량보통
정하고 나서 다시 들여다보는 정도
타인의존보통
남한테 정해달라고 미루는 정도
정보수집강함
고르기 전에 알아보는 양
회피약함
결정 자체를 미뤄버리는 정도
이런 사람입니다
결정을 못 하는 게 아니라 결정을 안 닫는다. 후보를 다 열어두고, 알림을 걸어두고, 내일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아서 미룬다. 그 내일이 계속 온다.
정보를 모으는 능력은 좋다. 남들이 놓치는 조건도 찾아낸다. 문제는 모을수록 결정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선택지가 늘면 만족이 아니라 불안이 늘어난다.
실제 장면. 영화 고르다 40분이 지나가고 결국 껐다. 여행 가고 싶다고 말한 지 반년째인데 아직 숙소를 안 잡았다. 사고 싶은 옷은 아직 장바구니에 있다.
자주 듣는 말은 '아직도 고민해?'. 이 유형은 마감이 없어서 늘어지는 거라, 스스로 마감을 정해주면 결정 속도가 바로 올라간다.
이런 순간에 티 난다
- 장바구니에 몇 주째 있는 물건이 있다
- 탭을 스무 개 열어두고 결국 안 고른다
- 가격 알림만 걸어놓고 안 산다
궁합
처방
처방 · 장바구니에 3일 넘게 있는 건 오늘 사거나 오늘 빼라. 둘 중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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